강아지 하임리히법?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이거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음식이나 작은 물체에 의해 질식 위험에 처했을 때 하임리히법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 처치 방법입니다.

하임리히법은 강아지의 기도에서 막힌 물체를 제거해 호흡을 회복시켜주는 기술입니다.

반려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하임리히법의 올바른 절차를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임리히법이 필요한 상황은?

 

하임리히법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시행해야 합니다.

• 강아지가 기침이나 숨을 쉬지 못하는 증상을 보일 때
• 목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전혀 소리가 나지 않을 때
• 혀와 잇몸이 푸르스름하게 변할 때 (산소 부족)
• 앞발로 얼굴이나 입 주변을 긁는 행동을 할 때

 

강아지 하임리히법 방법

1. 강아지의 상태 확인

강아지가 기침을 하고 있다면 먼저 스스로 이물질을 배출하려는 시도일 수 있으니 기다리며 지켜봅니다.

그러나 기침이 멈추고 숨을 쉬지 못한다면 즉시 하임리히법을 시작해야 합니다.

2. 강아지의 기도 확인

입안을 열어 이물질이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이물질이 보이고 손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 손가락을 사용해 조심스럽게 빼냅니다.

단 이물질을 깊이 밀어 넣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하임리히법 시행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 방법이 약간 달라집니다.

소형견

• 강아지를 등을 아래로 한 채 무릎 위에 눕힙니다.
• 복부 아래쪽, 갈비뼈와 배꼽 사이를 두 손가락으로 누릅니다.
• 위로 밀어내는 압박을 4~5회 반복합니다.

중·대형견

• 강아지를 똑바로 서 있게 한 후, 등 뒤로 팔을 감싸 안습니다.
• 한 손으로 갈비뼈 아래를 주먹 쥐고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쌉니다.
• 빠르고 강하게 안쪽으로 위로 밀어내는 동작을 4~5회 반복합니다.

4. 등을 두드리기

하임리히법을 시행한 후에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을 경우 강아지의 등을 강하게 두드려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등뼈와 어깨뼈 사이를 손바닥으로 여러 번 치는 방식입니다.

5. 이물질이 제거된 후

이물질이 제거되고 강아지가 정상적으로 숨을 쉰다 해도 기도 손상이나 기타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에 방문해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임리히법 시행 시 주의사항

• 강아지를 지나치게 강하게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는 내장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기도를 완전히 막고 있는 이물질은 응급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속히 대응해야 합니다.
• 너무 작은 물체나 뼈는 사전에 강아지의 손이 닿지 않게 치워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식 예방을 위한 팁

 

• 강아지의 크기와 적합한 크기의 음식 제공: 너무 큰 덩어리나 작고 단단한 음식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 위험한 물체 정리: 장난감, 뼈, 작은 부품 등이 강아지의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천천히 먹는 습관 유도: 강아지가 음식을 급하게 먹지 않도록 급식 방지 그릇을 사용합니다.

 

강아지 하임리히법 요약

강아지의 응급 상황에서 하임리히법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평소에 강아지가 삼킬 위험이 있는 물체를 방지하고 응급 대처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반려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해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준비를 갖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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